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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7일(현지시간)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를 위해 큰 역할을 했다고 극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은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 이틀 전인 이날 수요 일반알현 강론에서 “평창올림픽은 스포츠가 분쟁을 겪고 있는 나라 간에 다리를 건설하고, 평화에 명백히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도 남북한 선수들이 올림픽에 함께 함으로써 한반도 화해와 평화에 대한 희망을 제시한다고 말한 바 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오는 9일부터 10일간 강원도 평창과 정선, 강릉 일대에서 열리며 역대 동계패럴림픽 최초로 북한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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