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업황 둔화의 희생양 ‘투자의견 하향’ - 씨티

  • 등록 2024-10-01 오후 10:46:15

    수정 2024-10-01 오후 10:46:1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씨티는 HP(HPQ)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7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3%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시야 머천트 씨티 애널리스트는 “HP가 악화되는 산업 환경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면서 단기적인 상승 여력이 다소 제한적이라고 경고했다.

애널리스트는 “인공지능(AI)가 PC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다소 제한적이며, 완전한 성장은 적어도 내년까지는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의 경쟁 심화와 중국 경제의 약세가 HP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HP는 여전히 중국 내수 하드웨어 경쟁과 거시적 역풍에 직면하고 있으며, 인쇄 부문의 회복이 가시적이지 않아 마진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전 9시 45분 기준 HP의 주가는 전일대비 4% 하락한 3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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