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전·하이닉스 반등에 상승 전환…2610선 등락

개인·기관 ‘사자’ vs 외국인 ‘팔자’
2차전지 반등…장중 상승·하락 전환
업종별 혼조…삼전·하이닉스 강보합세
  • 등록 2024-09-24 오후 2:49:53

    수정 2024-09-24 오후 2:49:53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가 상승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 외국인 사이 수급 공방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 반도체주가 변동에 따라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4포인트(0.54%) 오른 2615.95에 거래 중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2차전지 반등에도 외국인 반도체 위주 현선물 동반 순매도 지속되며 장중 약보합 등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4억원 3475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홀로 370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23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다. 화학이 3% 넘게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료정밀이 등이 1% 수준으로 강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1% 넘게 빠지고 있고, 금융업이나 증권, 보험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다. 삼성전자(005930)는 0.32% 상승한 6만28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도 0.06% 오름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78% 오르고 있고, POSCO홀딩스(005490)와 삼성SDI(006400)는 2%대 강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셀트리온(068270), 신한지주(055550)는 1% 미만 수준을 약세다.

한편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4만2124.6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28% 오른 5718.57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14% 상승한 1만7974.2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은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엇갈린 두 사람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