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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올들어 8.9% 하락한 반면 상장 리츠의 평균 주가는 3.2% 상승했습니다.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리츠가 반사 이익을 누렸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소액으로 간편하게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리츠는 인플레이션 헤지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매력으로 2020년 7개에 그쳤던 상장 리츠는 현재 19개로 3배가량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시가총액도 4조원에서 8조원으로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부동산 투자처럼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