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계 최초로 이뤄진 이번 브랜드 굿즈 출시는 ‘로지테인먼트(Logistics+Entertainment)’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진은 앞서 물류업계 최초로 모바일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 카카오 이모티콘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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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랜드 굿즈는 초콜릿 기프트 세트, 블록 완구 2종, 차량 방향제, 연필 케이스 세트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블록 완구는 한진택배차량과 컨테이너 터미널의 겐트리 크레인을 그대로 본떠 제작한 ‘키덜트(Kid+Adult)’ 상품이다. 특히 한진택배차량 블록은 언택트 시대의 생활물류 주역인 택배기사가 택배상자를 옮기고 있는 모습도 재현했고, 겐트리 크레인 블록은 다양한 컬러의 컨테이너와 크레인이 컨테이너를 운반차량에 싣는 모습을 재현하여 아기자기한 매력과 디테일을 살렸다.
차량 방향제는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의 캐릭터 1종의 실리콘 피규어 형태로 향후 다양한 택배게임 캐릭터 방향제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연필 케이스 세트는 HB 연필 8자루가 담겨 있는 틴케이스로 ㈜한진의 고유 컬러와 로고가 디자인 되어있다.
브랜드 굿즈의 가격은 연필 케이스 세트가 1만원, 초콜릿과 차량방향제가 2만원대, 블록 완구는 4만~7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 굿즈를 통해 택배·물류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MZ 세대, 키덜트족 등 더 많은 고객에게 한진의 다양한 모습을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