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솔루션 전시와 정보보호 컨퍼런스 등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동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안엑스포와 개막식, 컨퍼런스, 전시회 등을 동시에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정보보호 행사를 통합 개최했다. 업무담당자들은 다양한 정보보호 솔루션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등 보안종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전시회에서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사업에서 도입 가능한 80개 업체의 최신 정보보호 솔루션이 선보였다.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 방지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데이터 암호화에서부터 PC 보안 통합 솔루션까지 여러 분야의 우수한 보안제품이 전시됐다.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보안·ICT 분야 우수기업 공동관을 마련해 총 10개의 우수기업을 지원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보호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별 정보보호 구축사례 등 총 4개 트랙 60여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장영환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정부 및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이번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통해 인공지능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신기술 동향과 우수사례를 경험함으로써 전자정부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게 하고, 국내 관련 산업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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