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InKAS, 국외입양작가 소통 위한 국제교류 전시회 개최

국외 입양작가들의 정체성 회복·한국사회와의 소통의 장 마련
미국·유럽 등 15개국 국외 입양 작가, 국내 작가 대거 참석
국내·국외 작가 60여명 작품 전시
  • 등록 2016-11-01 오후 2:10:16

    수정 2016-11-01 오후 2:10:16

나지영 상명대(총장 구기헌) 문화예술대학 교수(학장)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상명대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월해갤러리에서 열릴 ‘상명대-InKAS 국내작가 국제교류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 ‘pa1610’. (사진=상명대)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상명대(총장 구기헌)는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종로구 상명대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월해갤러리에서 ‘국내작가 국제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시회는 국외 입양인들의 정체성 회복과 더불어 국외 입양인들이 한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사단법인 국제한국입양인 봉사회(InKAS)(회장 정애리)와 상명대 문화예술대학(학장 나지영 교수) 조형예술학과가 공동 주최기관이다.

미국과 유럽 등 15개국에서 온 국외 입양 작가들과 상명대 문화예술대학 교수진들, 석사 및 박사 재학생들 및 졸업생들이 이날 전시회에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외 입양 작가 30여명과 국내 작가 30여명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상명대 관계자는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외 예술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지도자를 양성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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