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해당 사업을 수행할 별도 법인을 설립해 벌크 전용선 36척(전용선 29척, LNG선 7척)을 현물출자하고,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인 한앤컴퍼니는 한진해운의 합작법인 주식을 3000억원에 매수함과 동시에 별도로 1000억원을 합작법인에 현금출자 하는 방식이다.
새로운 합작법인의 지분율은 한앤컴퍼니 76%, 한진해운 24%로, 포스코(005490), 한국전력(015760)공사, 현대글로비스, 한국가스공사(036460) 4개 화주의 한진해운 전용선 사업 및 관련 자산, 부채 및 제반 계약 일체를 인수받는 구조로 이번 계약 체결 후 내년 4월초 새로운 합작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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