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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영국 유학 장학금 제공, 초중고 영어교사 연수 후원, 북한 이주민에 대한 영어 교육 등 올 한 해 한영협회가 진행했던 각종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진 한영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영국은 1950년 한국 전쟁 때 피를 나눈 혈맹이자 오래된 친구 국가”라며 “양국 간 파트너십이 앞으로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와이트먼 대사는 “올해는 런던 올림픽 성공 개최와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면서 “한국과의 교류·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