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달러화 약세 속 원·달러환율 하락 제한적”

수출입기업 대상 2025년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
  • 등록 2024-10-24 오전 10:35:27

    수정 2024-10-24 오전 10:35:27

서준호 농협은행 부행장이 지난 23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개최된 농협은행 환율전망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NH농협은행이 내년 글로벌 금리인하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 하락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24일 전망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3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수출입 기업 고객 80여 명을 초청해 ‘환율전망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농협은행 이낙원 FX파생전문위원이 강연자로 나와 2025년 글로벌 경제 및 환율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전문위원은 “2025년 미국 유동성 완화 정책으로 달러화는 약세가 예상되나, 원화 펀더멘털 악화 속 달러원 환율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세미나는 내년 환율 시장의 핵심 이슈와 주요 통화 전망에 대해 발표해 환 리스크 관리 수요가 있는 수출입 기업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준호 자금시장부문 부행장은 “글로벌 금리인하 사이클 시작과 국내 무역수지 흑자에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커지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금융시장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고객과 함께 고민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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