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국민 따뜻하게 살필 것"

2021년 대선 경선 후보 시절 방문 이후 두 번째
  • 등록 2024-02-28 오후 1:59:48

    수정 2024-02-28 오후 4:07:4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충북 옥천군에 있는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규철 옥천군수 및 대통령실 참모진이 함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충북 옥천군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생가 입구에 도착하자 많은 주민들이 환영했고 윤 대통령은 주민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화답했다. 윤 대통령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어린이 남매와는 기념 촬영을 했다.

생가에 들어선 윤 대통령은 입구에 비치된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기억하며, 국민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후 헌화와 묵념으로 육 여사 영전에 예를 표했다.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현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생가 곳곳을 둘러봤다. 고인의 생애와 생가 건물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을 경청하며 윤 대통령은 “어릴 적 육 여사가 세운 남산어린이회관에 가기도 했었다”고 기억했다.

윤 대통령의 육 여사 생가 방문은 지난 2021년 8월 대통령 경선 후보 시절에 처음으로 방문한 이후 이날이 두 번째다. 역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첫 방문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