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임직원 대상 안전보건교육·경진대회 개최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HDC SAFETY-I ACADEMY’를 운영하며 안전보건경영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With SAFETY CHALLENGE’를 개최해 안전보건문화를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HDC SAFETY-I 아카데미는 본사와 현장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의 체계적 운영과 임직원의 HS(Health & Safety)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영진의 안전보건 의사소통과 리더십 의지 실천 방법에서부터 현장 관리감독자의 핵심 위험관리지식까지 총체적으로 접근해 안전혁신경영을 기하고자 도입했다. 경영진, 현장소장, 현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협력회사 대표이사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 관련도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1~4일 일정으로 5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고 있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HDC SAFETY-I ACADEMY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산은 지난 6월에 이어 10월에도 최익훈 대표이사, 정익희 CSO 등 주요 경영진과 관련 부서 30여 명을 대상으로 ‘HDC SAFETY-I ACADEMY’ 경영진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Health & Safety 리더십 교육’의 연장선인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최고경영진 리더의 역할, 선진국 리더십 점검, 효과적인 안전보건 의사소통’ 등에 관한 교육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HDC현산은 지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안전 경진대회 With SAFETY CHALLENGE를 개최했다. 제안 분야는 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우수 개선사례 △안전한 현장 만들기, 안전 문화 개선 등에 관한 아이디어 등으로 HDC현산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내달 14일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시상작을 결정할 예정으로 대상 총상금 800만 원, 최우수상 총상금 500만 원, 우수상 총상금 200만 원 등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어 우수 개선사례를 모아 책자를 만들어 전사에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