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31일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캐시백 15% 혜택

대전시, 내달 14일부터 온통대전 1주년 기념 온통세일 개최
소비촉진 및 다양한 할인 이벤트…온통대전 플랫폼 고도화
  • 등록 2021-04-29 오후 2:00:00

    수정 2021-04-29 오후 2:00:00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내달 14~31일 대전의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의 캐시백이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된다. 또 온통대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1만여명에게 정책수당이 지급된다. 대전시는 온통대전 발행 1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4~31일 온통대전 1주년 기념 온통세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내달 한달 동안 온통대전 구매한도가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늘어난다. 내달 1~13일 50만원 충전이 가능하고, 사용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내달 14일부터 31일까지는 50만원 추가 충전이 가능하고, 50만원까지 15%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지역별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소비촉진릴레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14일부터 동구를 시작으로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순으로 자치구별로 3일씩 자치구의 날로 정해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자치구의 날에는 온통대전 1만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통대전 1주년을 기념해서 매일 514명(1만여명)을 추첨해 1만원의 온통대전 정책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자식으로 추첨하고 중복당첨이 허용되지만 결제 취소 시 당첨에서 제외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경제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온통세일 대박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상거래)’를 진행한다. 대전지역 전용 온라인쇼핑몰인 온통대전몰 내의 우수판매상품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온통대전 이용자들은 지역 우수상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고,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온통대전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방송편성을 확인 후 유튜브 온통대전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온라인몰 이용자에게도 풍성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지역 전용 온라인쇼핑몰인 온통대전몰 및 온통대전 배달플랫폼(부르심, 휘파람)에서 온통대전 이용자에게 할인쿠폰 및 경품 등을 지급한다. 대전지역 9개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러스 할인가맹점 경품 이벤트도 추진한다. 세일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통대전 플러스 할인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일 50명을 추첨해 1만원의 온통대전 정책수당을 지급한다. 플러스 할인가맹점은 온통대전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통대전앱의 온정나눔 및 아동학대예방모금 기부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감사의 뜻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1만원의 온통대전 정책수당을 지급한다. 지역내 유관기관도 온통세일 분위기 확산에 동참한다. 온통대전 운영대행사인 하나은행은 현대 베뉴 소형 SUV 및 모바일 쿠폰 등 5천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행사기간 중 온통대전 3회 이상(금액 무관)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6월 중 온통대전앱에 당첨 결과를 공지한다. 39개소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온통대전 3만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트별 최대 5% 즉시할인 및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온통대전몰은 문화몰(예술의 전당, 미술관 등), 꽃배달 정기구독, 지역 벤처기업·로컬푸드 입점 등 다양한 신규 컨텐츠를 확대하고, 온통대전 배달앱(띵동)도 추가 오픈한다. 온통대전몰과 배달플랫폼 입점사업자에게는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100억원을 별도 배정하고, 기본보증 수수료율 인하 및 보증한도 추가 증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대전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진작을 위해 하반기 온통세일도 개최할 계획”이라며 “지난해와 같이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시민들이 온통세일의 풍성한 혜택도 받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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