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최대주주 유치를 위한 인수합병(M&A) 공고문을 게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경영개선 계획에 따른 경영투명성 확보, 거래 재개를 통한 주주·투자자 보호, 우량 최대주주 확보를 통한 사업시너지 창출이 목적이다.
상장적격성 종합심사에서 영업지속성과 재무건전성은 문제가 없지만 최대주주 예정자와 신규 임원 후보자에 대한 의구심 불식이 과제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의구심을 해소하고 경영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M&A 매각 주간사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을 전격 추진하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거래정지와 상관없이 본업은 신제품 라인업 확대와 중국사업 본격화를 위한 마케팅 돌입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향후 우량 최대주주 확보를 통해 건실한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