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에이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5’에서 윈도폰 8.1 운영체제 기반 첫번째 리퀴드 스마트폰인 ‘리퀴드 M220(Liquid M220)’을 공개했다.
4일 에이서에 따르면 리퀴드 M220은 4인치 디스플레이에 233PPI(pixels per inch)의 해상도로 보다 선명한 멀티미디어 구현이 가능하다. 또 후면 500만, 전면 200만 듀얼 카메라로 이동 중에도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윈도 폰 8.1의 특징을 활용해 음성 비서 서비스인 코타나(Cortana)는 물론 오피스(Office), 원드라이브(OneDrive), 스카이프(Skype)와 같은 다양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커버는 타이 실크 패턴의 표면 텍스처로 정교함을 갖췄고, 실버 미들 프레임은 정사각형 피라미드 디자인에 그립감과 우아함을 더했다. 볼륨과 전원키는 실버 미들 프레임을 따라 위치해 찾기 쉽고 한 손으로도 편안하게 누를 수 있다.
리퀴드 M220의 색상은 미스틱 블랙과 퓨어 화이트2종으로 4월부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79 유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