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박수경 검거, 용인 오피스텔서 현금 1500만원 발견

  • 등록 2014-07-25 오후 7:48:10

    수정 2014-07-25 오후 7:50:11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과 그를 수행 중이던 신엄마의 딸 박수경씨가 검거돼 인천지검으로 압송되고있는 가운데, 이들이 있던 오피스텔에서 5만원권으로 1500만원이 발견됐다.

용인에 있는 6평 규모의 작은 오피스텔에 은신해 있던 이들은 경찰이 도착했을 때 문을 잠그고 있던 상태였으며, 소방관이 출동하고 사다리차가 동원되자 순순히 문을 열어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언·유대균 수배전단【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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