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43% 상승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도 0.50% 오르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거래일보다 0.42% 상승 중이다.
개장전 발표된 이달중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시장 기대에 못미치긴 했지만 한 달만에 플러스(+)를 회복하며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 힘이 됐다. 12월 마킷 제조업 지수가 소폭 조정을 보였지만 고용지수가 9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11월 산업생산도 1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한 몫하고 있다.
스프린트가 경쟁사인 T모바일 미국법인에 대한 인수 제의를 내놓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동통신주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스트린트는 오름세를 타고 있고 경쟁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AT&T 등은 약보합권을 맴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