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기 자동차는 배기 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차로 관심을 모았다. 저렴한 유지 비용도 전기차의 장점중 하나다.
그러나 문제는 주행거리가 짧다는 점이다. 아직은 전기차 배터리 성능이 가솔린이나 경유로 주행하는 자동차를 대체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이다. 전기 자동차를 위한 충전소도 턱없이 부족하다.
볼로레도 테슬라자동차와 별개로 영국에 전기차 충전소 보급에 나섰다. 내년 중반까지는 영국내 주요 도로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끝낼 예정이다.
현재 볼로레는 프랑스 시내에서 전기차를 활용한 카쉐어링(회원제 자동차 공유) 사업을 하며 전기차 충전소를 파리 시내에 설치하고 있다. 런던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