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과거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이었던 제어기기업체 하니웰 인터내셔널이 올 연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하니웰 인터내셔널은 22일(현지시간) 모든 부문의 판매가 전년 비 증가세를 보였다며 올 연간 순이익이 주당 2.52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회사측이 지난 7월에 전망한 주당 2.50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하니웰은 3분기 매출이 전년비 9% 증가한 83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18% 감소한 4억9900만달러(주당 64센트)에 그쳤다고 밝혔다. 다만, 하니웰의 3분기 순이익은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전망치인 주당 62센트를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