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NC '치맥파티'에 고개숙인 택진이형…한화·키움도?

  • 등록 2021-07-16 오후 5:07:50

    수정 2021-07-16 오후 5:08:41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 주]

NC ‘치맥파티’에 고개 숙인 택진이형…한화·키움도?

사상 초유 리그 중단 사태의 발단이 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박석민, 박민우 등 선수 4명이 72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구단도 제재금 1억원 처분을 받았습니다.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선수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원정 숙소에 외부인을 불러 치킨과 맥주를 즐긴 사태에 대해 “최종적인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직접 사과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한화이글스와 키움히어로즈도 원정 숙소에서 외부인과 사적모임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NC 다이노스 구단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유튜브 채널 ‘NC 다이노스’ 영상 캡처)


셀트리온 렉키로나 쥐실험서 델타 변이에 효능

국내 업체인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나타났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제2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취재원 강요미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1심 무죄

취재원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의 비리 정보를 알려달라고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홍창우 부장판사는 이날 강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기자와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후배 백모 기자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작년 8월 기소 이후 약 11개월 만입니다.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걸린 이순신 정신…일본 반발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한 우리 선수단이 이순신 장군의 명언을 인용한 현수막을 걸자 일본 극우 정당인 일본 국민당 관계자들이 한국 선수동 앞에서 전범기인 욱일기를 들고 기습 시위를 펼쳤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매번 올림픽 때 그런 현수막을 건다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16일 오후 도쿄 하루미 지역 올림픽선수촌의 한국 선수단 숙소 외벽에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고 적힌 문구가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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