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짓누르는 美 셧다운 악재…하락 지속

개인·외국인 동반 순매도…현대건설 4%대 약세
기관 1600억대 순매수…中 경기부양 기대감
  • 등록 2018-12-24 오후 2:43:04

    수정 2018-12-24 오후 2:43:04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해 조금씩 낙폭을 키우고 있다.

24일 오후 2시 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30%(6.10포인트) 내린 2055.39를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 한때 상승 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하락 전환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부분 셧다운에 돌입했다. 쟁점은 57억달러 멕시코 장벽 설치 예산이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낙관론도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지난 19~21일 개최한 경제공작회의에서 경기 부양책이 적극 논의한 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00억원, 48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65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 중 사모펀드 775억원, 연기금등 624억원, 금융투자 496억원, 투신 272억원씩 각각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현대건설(000720)대웅제약(069620)이 4%대 하락세고 카카오(035720) 두산(000150) 코웨이(021240) GS건설(006360) 등이 3%대 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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