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와락] 손대상의 내일의 투자 Tip - 외국인의 매도 물량은 얼마나 남아 있나?

  • 등록 2014-02-03 오후 6:29:04

    수정 2014-02-03 오후 6:29:04

2월 첫날에도 외국인의 매도로 하락하면서 마감을 했습니다. 외국인은 최근 10거래일간 이틀을 제외하곤 줄곧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초 장미빛 전망을 내놓은 증권사들은 올해 저점을 낮추고 있습니다.

현재 외국인이 팔 수 있는 매도 가능물량을 최대 6조원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아직 청산을 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매수 차익 잔액도 8조원대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가능물량만 6조6천억 정도로 대규모 선물 순매도에 나서면 물량이 쏟아져나올 수 있다는 점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관에서 방어가 이어지지만 전반적으로 하락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수급 여건을 고려하면 코스피는 1880p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증권사의 전망이 계속 변경되면서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도 사람인지라 예측이 불완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완전히 배제를 하고 믿지 말아야 하나요? 외국인 증권사의 리포트만 봐야 하나요? 우리나라 상황에 가장 많이 아는 것은 국내 증권사 입니다. 물론 많이 불완전하기는 하지만요! 따라서, 투자자들이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봐야 합니다.

지난 금요일 밤 미증시 실적 악재와 유럽의 디플레이션, 신흥국의 우려로 인해 하락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그러나 15700p부근이 반등 구간이라는 점 언급드렸으며 오늘 미증시가 어떻게 마무리가 되느냐에 따라 현금화를 더 하는지? 아니면 관망을 더 해야할지?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도의 관점은 지지선을 이탈하면서 14700p까지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존재 하기 때문이며, 관망의 관점은 상승을 하더라도 상승추세에 부딪치면서 저항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의 흐름은 종목별의 흐름에 따라 홀딩할 종목과 매도 종목을 선정해야 하는 날이었다고 봅니다. 외국인이 4100억원이 넘게 매도하는데 반해, 기관은 2100억원 정도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는 종목이 없었으며,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비금속 광물, 종이/목재, 섬유/의복 순으로 상승했습니다. 민감주보다는 방어주로 상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장이 하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보나치상 50%를 이탈하지 않는 모습입니다.지난 월요일 급락 후 거래량 없이 반등이 나와서 기술적인 반등 가능성이 높았는데, 거래량이 동반되면서 하락하는 모습으로 판단했을 때 매도의 방향이 더 강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 증시 외국인의 매수와 기관의 매도로 수급이 움직였는데, 동반 매수는 통신장비와 음식료, 담배 업종만이 동반 매수가 이어졌습니다. 상승업종은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건설,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통신장비 순으로 이어진 모습으로 보면 방어주 업종이 역시 상승을 했습니다.

코스닥 피보나치상 510.5p를 이탈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코스피 시장과 동일하게 조정을 받을 때는 거래량이 늘었으며 반등이 나올 때 거래량이 줄어드는 하락추세에 있을 법한 거래량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시장대비 거래량이 동반이 되었다면, 매도의 방향이 더 많았다는 의미이므로 리스크 관리를 했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특징/테마

제이씨현(033320), 매커스(093520). 잘만테크(090120), 이루온(065440), SGA(049470) : 중국 비트코인 거래소인 BTC차이나가 위안화 예탁을 다시 받기로 하면서 관련주 상승

서화정보통신(033790), 케이디씨(029480), 기산텔레콤(035460) : 제 4이동통신사업자 적격성 심사 통과 이슈

디지텍시스템(091690) : 임직원 횡령설에 하한가

와이엔텍(067900) : 여수 원유 유출 사고로 상한가

케이맥(043290) : 대표이사 변경 이슈로 급락

현대통신(039010), 코엔텍(029960) :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서울 시장 출마설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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