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26일 오전 1시 40분 고양시 일산 서구의 한 고시원에서 A(59)씨가 사망한 채 발견 됐다고 보도했다.
심장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던 A씨는 일주일 전 퇴원해 가족 없이 홀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약 3일이 지나 발견됐다고 전했다.
B씨는 미혼 상태였고 오랜 기간 간경화를 앓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일용직을 전전하며 혼자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3~4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