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을 방문해 출입국 심사 현장을 점검했다.
| 박성재(오른쪽 여섯번째) 법무부장관이 23일 오전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을 방문해 출입국 심사 현장 등 국경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사진=법무부) |
|
박 장관은 출입국심사장, 출국 대기실, 보안상황실, 난민신청 대기실 등의 주요 시설 운영실태를 둘러보고 국경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 보안 취약 시설을 직접 순찰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아울러 2024년도 1분기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이 ‘국경·여권 대기시간 및 심사 직원의 친절과 도움’ 부분에서 5점 만점으로 공동 1위 수상을 한 것을 축하했다.
박 장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승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위험인물이 입국하지 못하도록 국경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