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진매트릭스(109820)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3’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 메디카 2023의 진메트릭스부스 현장 사진.(사진=진매트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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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는 오는 16일(현지 시간)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 호흡기 감염(RI) 진단, 성매개 감염(STI) 진단,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 급성 장염(GI) 진단 등 고성능 다중 분자진단 제품 ‘네오플렉스(NeoPlex)’의 다양한 라인을 전시한다. 메디카는 전세계 173개 국에서 3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다.
특히, 회사는 호흡기 감염(RI) 진단 제품군 중 ‘네오플렉스 TB/NTM-5’를 분자진단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혁신 제품으로 선보인다. 네오플렉스 TB/NTM-5는 결핵균과 5종의 비결핵 항산균을 일괄 감별하는 다중 분자진단 제품이다. 장기간 배양을 거쳐 진단하는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총 6종의 결핵 관련 세균을 빠르고 정확하게 일괄 감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성능이 장점이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엔데믹을 기회 요인으로 판단하고 전시 부스 규모를 전년도보다 확장했다. 차별화된 동시 다중 분자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네오플렉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해외 유통 전문 회사 및 장비 메이커들과 네오플렉스 제품군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