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아이큐어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국제의약품박람회 ‘CPHI 2022’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CPHI는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2500개 이상 기업들과 4만8000명 이상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이번 CPHI는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아이큐어(175250)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 도네페질 치매패치와 개발 중인 파킨슨패치 등 다수의 신약 패치를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제품 공급에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화장품 ODM 및 건강기능식품 ODM 분야도 같이 홍보하여 연계된 해외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CPHI 박람회에서 당사의 기술력과 신약 파이프라인 및 첨단 패치 설비 기반의 생산능력을 보여줘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당사는 세계에서 제일 많은 관절염 플라스타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음을 적극 홍보하고 관련 제품의 수출 계약도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아이큐어는 세계최초 도네페질 치매패치의 국내 출시 후 해외 제약사로부터 많은 제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번 CPHI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직접적인 오프라인 미팅을 통하여 조건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