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코리아-튜브, AI기반 스마트 물류 서비스 및 자동화 물류기기 고도화 위한 MOU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물류시스템 개발 및 운영 기업 커머스코리아㈜는 풀필먼트 운영 기업 ㈜튜브와 AI기반 스마트 물류 서비스 및 자동화 물류기기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커머스코리아㈜)

이번 협약을 통해 커머스코리아㈜는 현 3000여 유통 및 물류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CL 시스템과 스마트 자동화 물류장비와의 연동 및 물류 고도화 작업을 준비한다.

커머스코리아㈜는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 풀필먼트 시스템 및 물류기기와의 연동 시스템을 제공하는 솔루션(CL 시스템) 공급업체다. CL 시스템은 전자상거래 쇼핑몰의 연동을 통한 주문수집 및 운송장번호 전송, 물류창고의 관리기능(WMS, OMS, CMS), 그리고 물류 운송사 연동 서비스(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우체국택배, 로젠택배 등)를 제휴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최덕현 커머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자의 전문 분야의 경험을 공유하여 당사는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하고, ㈜튜브는 현재 운영 중인 물류현장에 새로 적용된 전자동 물류 기계 및 전산을 도입, 적용, 운영하여 시스템 통한 표준화 및 고도화된 물류 운영 사례 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기반 스마트 물류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과 운영이 필수적인 만큼, 튜브와의 협업은 유통, 물류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업체 상호 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시스템을 고객사의 표준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