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금융결제원과 ‘빅데이터 모델 공동발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시장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목적이다.
| 30일 우리은행 DT추진단 황원철(왼쪽)부행장과 금융결제원 e사업본부 권영식(오른쪽)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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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금융 데이터 활용, 자영업자 매출 정보 및 상권 분석 등을 할 예정이다. 금융 플랫폼 고도화와 소상공인 영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금융결제원이 실시 중인 ‘VAN 빅데이터 서비스’를 고도화해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가맹점주들에게 이 서비스를 일정 기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VAN빅데이터 서비스란 소상공인 등 일반 가맹점에게 일별트랜드, 정산·매출 관리 등의 통계 분석 및 재방문 고객, 날씨 분석 등 다양한 예측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