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금융결제원과 빅데이터 협력 MOU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시장 자영업자 지원 목적
  • 등록 2021-03-31 오후 1:53:55

    수정 2021-03-31 오후 1:53:5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금융결제원과 ‘빅데이터 모델 공동발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시장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목적이다.

30일 우리은행 DT추진단 황원철(왼쪽)부행장과 금융결제원 e사업본부 권영식(오른쪽)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금융 데이터 활용, 자영업자 매출 정보 및 상권 분석 등을 할 예정이다. 금융 플랫폼 고도화와 소상공인 영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금융결제원이 실시 중인 ‘VAN 빅데이터 서비스’를 고도화해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가맹점주들에게 이 서비스를 일정 기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VAN빅데이터 서비스란 소상공인 등 일반 가맹점에게 일별트랜드, 정산·매출 관리 등의 통계 분석 및 재방문 고객, 날씨 분석 등 다양한 예측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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