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브작 재조명…'산울림 편지콘서트' 28일 온라인 중계

소극장 산울림 대표 프로그램
코로나19로 녹화 중계 결정
현장성 위해 전문 촬영·음향팀 참여
  • 등록 2020-12-24 오후 2:37:22

    수정 2020-12-24 오후 2:37:22

‘산울림 편지콘서트’ 온라인 중계 포스터(사진=소극장 산울림)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소극장 산울림은 ‘산울림 편지콘서트’를 오는 28일 오후 8시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중계한다.

‘산울림 편지콘서트’는 불멸의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을 클래식 라이브 연주와 연극으로 조명하는 소극장 산울림 대표 프로그램이다. 2013년 처음 시작해 베토벤, 슈만, 슈베르트, 모차르트, 브람스, 차이콥스키 등의 음악과 삶을 무대로 올렸다.

올해 주인공은 체코 출신 음악가 안토닌 드보르작이다. 드보르작의 삶을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해 모두에게 사랑 받는 그의 음악적 세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드보르작의 대표작인 ‘꿈속의 고향’ ‘슬라브 무곡’ ‘유모레스크’ 등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로 온라인 녹화 중계를 결정했다. 소극장 산울림 측은 “클래식 연주와 연극이 결합된 새로운 레퍼토리의 공연이기에 전문 촬영·음향팀을 통해 최대한 현장의 소리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극단 산울림 예술감독인 연출가 임수현이 재구성과 연출을 맡았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림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배우 이창수, 김민철, 바이올리니스트 김상우, 김나연, 이상효, 비올리스트 박성희, 박수연, 첼리스트 김호정, 김경란, 피아니스트 표트르 쿱카, 이민정, 히로타 순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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