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반도체는 2019년 2분기 이후 점진적인 수요 개선이 예상된다. 특히 하반기 수요는 성수기 영향으로 고객사 고용량화 추세 지속되면서 수요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낸드는 가격 안정화에 따라 수요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버 업체들의 고성능화 추세가 지속되며 고용량 스토리지 채용으로 인한 수요 견조가 예상된다. 모바일에서는 고객사의 성숙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용량 추세가 지속 확대될 것이다. 공급 측면에서 업계 내 64단 공급이 이뤄지겠지만 가격 하락이 이어지면 급격한 공급 확대는 제한적일 것이다. 고용량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것과 동시에 4세대 이상 브이낸드 공급 확대를 통해 원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 D램은 2분기 이후부터는 업체들의 재고 조정 마무리되고 하반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영향으로 수요 증가가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서버는 클라우드 서비스 고사양화 지속에 따라서 고용량 서버 D램 수요는 견조하고 2분기 신규 CPU 출시에 따라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 모바일은 스마트폰 세트성장 둔화가 지속되겠지만 하이엔드 고용량 모바일 D램 채용 확대되고 중저가 제품에서도 탑재량 늘면서 수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 수요 변화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투자 및 케파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 메모리 기술 선도 업체로서 더 나은 소비자 니즈 부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지속 확보해 기술 리더십 강화하겠다.”-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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