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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미술은 삶과 함께(Art in Life)’라는 주제로 전국 최대 규모의 미술 행사인 ‘2018 미술주간’을 실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미술주간에서는 ‘미술로 좋은 날’이라는 표어 아래 ‘미술관 가자’, ‘미술품 사자’ 등 다양한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181개 국·공·사립미술관과 비영리전시공간 등이 참여해 특별프로그램, 무료 또는 입장료 할인, 개관 시간 연장 등을 통해 관객들을 맞이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10월 5일과 6일에 미술관의 밤을 통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0월 2일부터 13일까지는 도보 또는 버스로 다양한 전시공간을 찾아가는 미술여행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우리 국민이 미술주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미술을 쉽고 편리하게 향유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미술로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