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은 사무·객실장·역무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영업 26명, 디자인 1명, 차량 관리 6명, 건축 1명, 전기 1명 등 총 35명, 경력직은 기획, 세무, 정보화, 언론홍보 등 16개 분야에 3~6급 27명을 선발한다. SR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선발인원을 당초 예정 인원 보다 늘렸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다. 채용 직종·직무, 전형 방법 및 채용일정, 채용 후 처우 등 자세한 사항은 29일(금)부터 SR 홈페이지(www.srail.co.kr) 인재채용-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채용 전 과정을 블라인드화하고, 면접 시 외부 전문가가 50% 이상 참여하며, 채용 비리를 저지른 임직원은 바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했다.
이승호 SR 사장은 “SR의 경영방침인 신뢰·상생·혁신·미래 경영에 동참할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철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철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