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는 면역관문에대한 연구 결과로 확보한 PD-1, PD-L1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기능을 확인해 면역항암제 분야 4건의 글로벌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자체 항체개발 플랫폼을 통해 면역관문 단백질의 당화 부분에 대한 각각의 항체를 개발해 지난해 항체에 대한 특허를 2건 출원했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암세포 표면의 PD-L1 단백질에는 당화 부위가 4곳 존재한다”며 “어느 부분에 부착하느냐에 따라 항체 특징이 달라진다는 점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에스티큐브는 PD-L1 단백질의 당화 위치에 따른 각각의 항체를 개발, 글로벌 특허를 출원했다.
관계자는 또 “최근 에스티큐브 기술 경쟁력에 대한 다국적제약사 문의가 많다”며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 논문 게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에스티큐브 기술력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