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넥슨은 오는 21일부터 개척형 샌드박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으로, 알수 없는 사고로 현대 지구에서 공룡시대로 워프해 온 플레이어들이 생존을 위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 사회를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앞서 세 차례의 ‘리미티드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점검했으며 오는 21일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정식 서비스는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제작사인 넥슨 왓 스튜디오의 이은석 디렉터는 “오직 듀랑고에서만 겪을 수 있는 독특한 재미를 위해 MMORPG의 문법을 새로 쌓아올렸다. 오랜 기간 연구와 개발에 힘쓴 만큼 국내 서비스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야생의 땅 듀랑고는 지난 7월부터 태국과 러시아, 브라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4개국에서 해외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 팬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