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서나 문서작업 가능"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PC에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이 없어도 웹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네이버 워드`가 출시됐다.

NHN(035420)은 1일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네이버 워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 네이버 워드 외에도 스프레드시트 형식과 프레젠테이션 형식이 추가된다.
 
네이버 워드는 한글과 MS워드 등 타 워드프로세서로 작업한 문서의 열람 및 편집이 가능하다. 또 문서 작업 중 매번 저장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1분 마다  N드라이브에 문서가 저장된다. 온라인 저장소인 N드라이브에 보관하면 모든 PC에서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

이 외에도 네이버 워드는 한글 문서 작업에 최적화 돼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네이버 워드는 나눔글꼴을 포함해 한글글꼴 10종을 지원하고 있고, 한글 문서인 hwp문서도 읽고 편집할 수 있다. 쉬운 표 편집기능과 한글 맞춤법 기능도 포함됐다.

네이버 워드는 지도 삽입 기능과 사전을 제공하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또 문서작성 화면에서 ▲메일 ▲카페 ▲블로그로 바로 보내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네이버 오피스의 나머지 시리즈는 향후 순차적으로 오픈 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사이냅소프트의 협력 하에 자체 개발한 네이버 오피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합법적인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네이버 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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