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부천미래교육센터가 최근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를 본격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앞으로 7개월간 부천형 미래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실행 계획을 연구한다.
또 연구의 체계적인 운영·관리, 다양한 자문을 위해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연구 종료 시까지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
연구용역은 문헌연구에 치중하기보다 교육 관련 전문가, 지역교사 등의 인터뷰, 담당자 간담회, 세미나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부천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연구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구 결과는 부천형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부천의 교육정책 제시, 부천미래교육센터의 지역 내 역할과 중장기 발전전략 로드맵 수립에 적극 활용한다.
이은경 부천미래교육센터장은 “이번 부천시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연구를 통해 부천지역의 특성과 교육주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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