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통해 식스네트워크 ‘디피닉스’ 플랫폼에는 아이오트러스트의 암호화폐 지갑 디센트(D‘CENT)가 연동된다. 기존 클레이튼 기반의 카이카스 웹 지갑 연동 체제에서 디센트 지갑을 추가해 모바일 환경에서의 디피닉스 플랫폼 접근성을 한층 개선시키겠다는 취지다.
조창현 FSN ASIA 대표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디피닉스 플랫폼 사용자들은 디센트 지갑을 통해 한층 편리한 암호화폐 자산의 저장, 관리, 거래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디센트처럼 안전한 하드웨어 월렛과의 협력은 디피닉스가 신뢰받는 크립토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인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피닉스’는 식스네트워크가 개발한 멀티체인 기반 P2P(개인 간 거래) 암호화폐 거래 중개 플랫폼이다. 올해 4월 BSC 기반 출시 이후 지난 달 중순경 클레이튼 기반 체제를 지원하는 정식 서비스에 돌입, 지난 30일 기준 탈중앙화거래소 플랫폼의 성장 지표로 일컫는 총 예치금(TVL) 4390만달러(한화 약 495억원)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