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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세븐(Green 7)은 세븐일레븐의 모든 환경 보호 활동을 총칭하는 대표 슬로건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븐일레븐의 다양한 환경 친화 활동을 공표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친환경 편의점 그린 세븐(Green 7) 선포식 이후엔 시민들과 함께 환경 사랑을 실천한다는 의미로 환경 보호 기금 마련 활동을 펼친다.
모금 활동은 순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다. 세븐일레븐은 기부 금액과 상관없이 모금에 참여한 시민 200명에게 새롭게 바뀐 일회용 무지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한 기능성 식물을 나눠준다. 그리고 기부 여부와 무관하게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븐카페 아이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은 유통업계 최초로 일회용 얼음컵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완전 투명한 무지 형태로 바꾼다. 기존 얼음컵 표면에 표시했던 브랜드 로고, 바코드 등을 과감히 없앤다. 이달 5일부터 서울 지역 10개 직영점에서 테스트 시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8월 중 전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가 인증한 미세먼지 방지 1호 기업으로 만분클럽 가입 등 다양한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미세먼지 No! No! 맘편한 하늘 맑고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전국 9500여 점포에서 맘편한 동전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미세먼지 예방 상품 판매 수익금 기부, 지역 아동 대상 미세먼지 맘편한 키트 기부 등을 진행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환경은 건강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범국가적 화두인 만큼 기업 또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개선 노력에 적극 임해야 한다”며 “세븐일레븐은 가깝고 편리한 행복충전소를 지향하는 만큼 고객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환경 활동에 앞장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