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플랫폼 스타트업 마인즈랩은 휴대 가능한 인공지능 스피커 ‘에스카’를 올해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딥러닝은 인간의 신경망을 본뜬 인공신경망을 통해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제품 자체에 내장된 고성능 마이크로 먼 거리의 음성도 잘 인식할 수 있다.
일정, 할 일, 교통정보, 날씨, 맛집 정보, 뉴스브리핑, 라디오 연결 등 기능이 에스카에 탑재돼 있다.
제품에는 4000밀리암페어아워(mAh)의 대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돼 있다. 마이크로 USB를 통해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국·내외 스피커의 외형이 원통형인 반면 에스카는 직사각형으로 만들어졌다. 고음질 트위터 스피커 두 개가 장착돼 스테레오 출력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기능도 탑재돼 있다.
색상은 검은색, 흰색, 은색, 금색, 분홍색, 갈색, 파란색 등 7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