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목암연구소가 보유한 항암 치료 후보물질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발굴한 항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을 대상으로 병용 면역항암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게 된다.
목암연구소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1000억개 이상의 인간항체 데이터베이스 후보 물질 가운데 PD-1/PDL-1 항체에 대해 병용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 발굴 기술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돼 무척 고무적이며 성공적인 면역항암제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뛰어난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