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스팸 문자, KT서 가장 많이 유통

  • 등록 2013-09-30 오후 5:04:59

    수정 2013-09-30 오후 5:04:5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올 상반기 스팸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이 가장 많이 유통된 통신사업자는 KT와 LG유플러스인 것으로 집계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30일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휴대전화 문자스팸의 주요 발송 서비스는 대량문자발송서비스(C2P·전체 스팸량의 35.9%)로, C2P 사업자 중 KT(전체 스팸량의 30.1%)의 스팸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메일 스팸의 경우 LG유플러스(032640)(전체 스팸량의 55.0%)에서 발생하는 스팸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를 통한 스팸 발송량은 LG유플러스(6.8%)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자발송 비용이 사실상 무료화 됨에 따라 작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1일 평균 문자스팸 수신량을 측정한 결과, 평균 0.23통(2012년 상반기 0.24통, 2012년 하반기 0.22통)을 수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인당 1일 평균 이메일 스팸 수신량은 평균 0.51통으로 다음 0.68통, 네이버 0.38통, 네이트 0.35통을 수신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통위 측은 “악성스패머에 대한 정보를 이통사간 공유토록 해 스팸발송을 목적으로 한 서비스 가입을 방지하고 스팸 발신자의 서비스 이용제한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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