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층 결혼정보회사 수현은 미혼남녀 678명(남성333명, 여성34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친하지 않은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향후 내결혼식 때문`(남성178명/53.4%, 여성169명/48.9%)이라는 답변을 1위로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정모(남/32세)씨는 “솔직히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서 청첩장이 오면 많이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향후 내 결혼식에 올 하객과 축의금을 고려해 시간을 내서라도 될 수 있는 한 참석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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