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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비임상시험수탁(CRO) 기업 코아스템켐온(166480)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23 환태평양 아시아 지역 루게릭병 심포지엄(PACTALS, Pan-Asia Consortium for Treatment and Research in ALS)에서 ‘뉴로나타-알’의 시판 후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생존 기간 분석과 임상 3상 진행 과정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뉴로나타-알의 시판 후 조사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결과(p-Value < 0.001)가 있었다는 점이 소개됐다. 해당 데이터의 치료군과 대조군은 값은 39.48개월로 이는 대조군(20.68개월) 대비 약 19개월 이상 차이가 난다.
이번 학회에는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루게릭병 질환의 주요 연구 관계자를 포함해 약 250명 이상이 참여했다. 역대 가장 큰 규모다. 뉴로나타-알은 물론 ‘렐리브리오’, ‘토퍼센’ 등 루게릭병 치료제에 관한 정보가 활발히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