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미국 음식 전문지 '매쉬드'에 소개.."K-치킨 대표"

브랜드 철학·현지화 전략 등 다뤄
  • 등록 2022-02-16 오후 2:52:28

    수정 2022-02-16 오후 2:52:28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제너시스비비큐는 최근 미국 음식 전문지 ‘매쉬드(Mashed)’에 최근 한류 열풍의 성장세와 함께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브랜드로 소개됐다고 16일 밝혔다.

▲BBQ치킨 뉴욕 맨하탄 32번가 위치한 BBQ K-타운점에서 현지인들이 치킨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너시스비비큐)
음식·라이프스타일·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콘텐츠 기업 ‘스태틱 미디어’의 음식 전문지 매쉬드는 2000만명 이상의 월간 구독자 수와 100만명 이상의 SNS채널 구독자 수를 보유한 공신력을 지닌 매체다.

매쉬드는 BBQ의 브랜드 히스토리와 최고의 맛과 퀄리티를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과 현지화 전략으로 일궈낸 빠른 성장세를 주요 골자로 다루었다. BBQ의 시그니처 황금올리브오일을 사용한 조리법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동시에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는 점과 프라이드치킨 외에 선택지가 넓지 않은 대부분의 미국 치킨 프랜차이즈와 달리 허니갈릭, 황금올리브와 반반, 소이갈릭 등 다양한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으로 꼽았다.

▲BBQ치킨이 미국 음식 전문지 매쉬드(Mashed)에 BBQ치킨이 소개됐다. (사진=제너시스비비큐)
BBQ가 가진 타 치킨 프랜차이즈와의 차별성으로는 트렌드와 지역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소개했다. BBQ는 지난 27년간 이어져온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바쁜 생활패턴에 맞추어 조리시간 없이 픽업이 가능하도록 ‘그랩앤고(Grab&Go)’시스템을 도입한 뉴욕 맨하탄점은 성황리에 운영되며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BBQ는 뉴욕을 포함해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 포함 18개주에 진출해 있다.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BBQ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글로벌 외식시장에서도 ‘K-푸드’를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최근 BBQ는 미국 유명 방송사 ‘FOX 뉴스’의 플로리다주 ‘FOX 35 Orlando’에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K-치킨’으로 보도되며 미국 내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또 지난해 7월 BBQ는 글로벌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5위’를 차지하며 해외에 진출한 국내 외식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BBQ 관계자는 “한류 성장세에 힘입어 BBQ의 맛과 퀄리티를 위한 고집, 오랜 기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시스템으로 만든 브랜드파워가 미국에서 K-푸드의 대표주자로 주목받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2025년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 목표를 실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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