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 정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삼성 인적자원(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가 정부로부터 2020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멀티캠퍼스는 교육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공동 수여하는 2020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인증제는 정부가 인적자원개발 기관을 직접 심사해 우수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멀티캠퍼스는 △데이터·시나리오 기반 효율적 인력관리 △일·생활 균형 위한 인사·복지제도 시행 △직무 전문성 중심의 승격제도 운영 △공간 혁신을 통한 상시학습 체계 구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멀티캠퍼스는 이번 인증으로 향후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와 공공입찰 시 가점을 받게 됐다. 또 정부로부터 우수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다는 의미로 ‘Best HRD’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앞으로도 수평적 조직문화와 직무 전문성을 강화해 조직과 임직원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