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현대·기아차 협력사-벤처기업 간 협업 지원 나서

현기차 1차 협력사와 협업할 벤처·스타트업 모집
  • 등록 2020-04-27 오후 12:22:19

    수정 2020-04-27 오후 12:22:19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현대기아차와 내달 15일까지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벤처기업 기술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벤처·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도부터 운영한 본 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가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벤처·스타트업은 사전에 현대기아차에서 모집한 1차 협력사 28개사를 대상으로 자사가 보유한 기술, 제품, 서비스를 활용한 협업모델을 제안할 수 있다. 1차 협력사 검토를 거쳐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경우 공동연구개발, 직접구매, 아웃소싱 등 협업을 진행한다.

양사 간 우수 협력성과물은 현대·기아차에 제안할 수 있으며, 현대·기아차는 제안된 성과물의 완성차 적용을 검토한다.

벤처기업협회는 사업신청부터 협상 단계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며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기술유출 예방을 위해 참여 기업의 지적재산권과 아이디어를 보호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업의 생산, 판매, 수출 등에 제약이 걸리며 대한민국의 기간산업에도 위기가 오고 있다”며 “전통 제조업과 벤처기업의 기술협력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사전 정보제공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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