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서울·수도권에서는 4만 696가구가 분양된다. 전국 분양예정물량의 63%를 차지한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래미안DMC루센티아’(가재울뉴타운 5구역 재개발) 997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9구역힐스테이트’ 1464가구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고덕 주공3단지 재건축) 4066가구 등 1만 3548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은 부산에 10월 분양예정 물량이 집중된다. △부산진구 전포동 ‘서면아이파크’ △수영구 광안동 ‘광안자이’ 등 총 762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9·5 추가대책에서 집중모니터링지역으로 지정된 부산 해운대·연제·수영·동래·남·부산진·기장 등 7개 지역은 추후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일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의 수요자는 정부의 추가 규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신중한 청약전략이 필요하다. 이 외에 광주(4866가구)·경남(3583가구)·충남(2505가구)·전남(2168가구)·대구(1722가구)·전북(818가구)·충북(380가구)·울산(210가구)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