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카카오(035720)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음양사 포 카카오(for kakao)’의 비공개 프리미엄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사전 신청 이용자 가운데 선발된 1만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5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음양사 만의 한국화 콘텐츠를 집중 점검하고, 정식 론칭에 준하는 운영시스템 가동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가다듬는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비공개 테스트 기간 중 이용자들이 음양사 고유 콘텐츠를 맛볼 수 있도록 누적 접속기간에 따라 다양한 식신(귀신) 캐릭터와 코스튬 티켓 등을 지급하고,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기대감과 게임평을 게시하는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이시우 카카오게임 퍼블리싱 본부장은 “음양사는 독특한 소재, 신선한 연출 방식에 더해 우리에게 익숙한 성장형 RPG의 완성형을 제시하는 게임”이라며 “이번 테스트에서 국내 최고 성우진들의 감성적인 연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주목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양사는 전세계 2억다운로드를 기록 중인 글로벌 흥행 대작으로 2년의 개발기간과 100명의 개발인원, 20여명의 전문 스토리 작가가 창조한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 우메바야시 시게루가 만들어 낸 신비롭고 환상적인 OST 등이 특징이다. 오는 8월 정식 서비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