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 '우리반 친구 찾기' 기능 오픈

  • 등록 2014-02-27 오후 5:04:06

    수정 2014-02-27 오후 5:04:06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이버(035420)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지인 기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BAND)’에 ‘우리반 친구 찾기’ 밴드 개설 기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중고등학교의 재학생들은 신학기에 새롭게 배정 받은 학급의 친구들과 ‘반 밴드’에서 보다 친밀하게 모임을 시작할 수 있다.

예로 ‘우리반’ 밴드가 개설되면 중고생들은 학기초 수업시간표도 공유하고 숙제와 준비물도 챙기거나 분실물 습득 시 공지 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당일 방과후 축구 시합 멤버를 모으고 투표를 통해 체육대회 응원단장을 선출하는 등 밴드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밴드는 월간 총 체류시간에서 25억 분을 기록 중으로 지난해 10월 ‘다음카페’를 앞지른 데 이어 11월에는 ‘네이버카페’도 넘어섰다.

한편 캠프모바일은 이용자들에게 밴드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밴드 멤버들과 함께 즐기는 모바일 게임을 탑재할 계획이다.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구체적인 서비스 형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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