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8일 리딩투자증권의 무보증 후순위 금융채 신용등급과 기업신용등급(ICR)을 ‘BBB-(안정적)’에서 ‘BB+(부정적)’으로 내렸다. 2012 회계연도에 자기자본투자 등 보유자산 부실화로 대규모 손실 발생, 자본 완충력 악화, 재무융통성 저하, 지배구조 불확실성 등이 고려됐다.
(다음은 주요 신용등급 변동 공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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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피탈(023760)=한국기업평가는 일반 무보증 금융채 신용등급과 기업신용등급(ICR)을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올렸다. 수익 창출 능력과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 낮은 레버리지에 따른 우수한 자본 완충력, 군인공제회 지원 및 자금 조달 구조 개선 등 감안 시 낮은 유동성 위험 등이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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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037710)=한국기업평가는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평가했다. 입지 상권 내 우월한 시장 지위와 우수한 상표 인지도에 기반을 둔 사업안정성, 안정된 매출 추이와 우수한 수익성, 신세계그룹 소속 주요 유통 사업자로서의 사업적 중요성 등이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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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023410)=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로 신규 평가했다. 시멘트 및 건설 사업 정리로 외형 감소 전망, 건설경기에 민감한 사업구조, 레미콘 판가 상승으로 회복되는 수익성, 하이마트 지분 매각으로 개선된 재무구조 등이 반영됐다.